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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우상과 맞대결..."호날두와의 대결, 영광이자 즐거움"

포르투갈-프랑스, 6일 오전 4시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서 유로 2024 8강전
호날두-음바페 맞대결...음바페 "호날두라는 선수 향한 나의 마음은 존경심"

 

【 청년일보 】 미리 보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으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8강전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포르투갈이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프랑스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호날두와 음바페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공식전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고,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08경기 동안 256골을 기록하며 리그1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2024를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로 선언했고, 음바페는 그의 우상인 호날두를 상대로 첫 유로 대회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음바페는 "호날두와의 대결은 영광스럽고 즐거운 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호날두라는 선수를 향한 나의 마음은 존경심"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호날두와 친분을 가질 기회를 가졌고,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호날두는 항상 경기의 레전드가 될 것"이라며 "그래도 물론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는 오직 1명뿐이다. 유일무이한 업적을 남겼다"며 "나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사를 쓰고 싶지만 호날두의 남은 역사를 이어 쓰려고 가는 것은 아니다"고 자신만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하며 자신의 우상이 걸어온 길을 따르게 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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