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천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약을 출시한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에 걸친 3개월 간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는 총 2만3천213명이다. 이 중 6천123명이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선택하며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흥국화재는 7개 상품에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에 담았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기준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양성종양은 근종∙용종(폴립)∙선종∙낭종∙결절을 가리킨다. 염증성 질병으로는 간경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담관염(쓸개염), 만성췌장염 등이 있으며, 이형성증에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전립선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개별 특약 가입률은 대부분 10% 미만에 그친다”며 “수백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해당 특약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는 모든 보험사 중 흥국화재에서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상품, 한 발 앞서 나가는 특약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