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730/art_17217817142393_aebfb8.jpg)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천400원(1.67%) 내린 8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칩이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를 아직 충족하지 못한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의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가 엔비디아의 퀄테스트(품질 검증)을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관건인 5세대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현재로서는 삼성전자의 HBM3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준수해 중국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제품에도 사용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칩은 아직 엔비디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해당 칩의 테스트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