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국내 우수한 이공계 청년들을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29일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 사업 제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교류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9천달러·두 학기 1만8천달러)과 미국 첨단 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미국 첨단분야 클러스터 견학과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2025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할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며,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