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2365349003_ea873d.jpg)
【 청년일보 】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LG엔솔은 전 거래일보다 2만1천500원(5.54%) 오른 40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이 40만원 위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종가 기준, 40만1천5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32% 오르고 있으며 LG화학도 3.89% 상승세다. POSCO홀딩스와 삼성SDI도 각각 4.71%, 3.67%씩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보다 5.41% 오른 17만7천400원에 거래되며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6조9천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7천683억원)보다 약 1천300억원 많다. 에코프로도 3.04% 강세다.
주가 상승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기준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7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망치(2.7%)를 소폭 밑돌았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을 보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