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518/shp_1683071962.jpg)
【 청년일보 】 서울시는 3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서울 '청년취업 사관학교(SeSAC)' 17번째 관악캠퍼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2030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분야 실무 교육, 멘토링,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악캠퍼스는 서울 시내 1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관악캠퍼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획 과정이 첫선을 보인다. 개발자 분야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소수정예 과정과 함께 2개 과정 44명 규모로 운영된다.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 언어 '플러터'를 활용한 웹·애플리케이션(앱) 풀스택(프론트 엔드·백엔드)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IBM 출신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다.
시는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20개 캠퍼스를 조성해 청년 2천800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관악 캠퍼스가 청년의 취업 의욕과 경쟁력을 높이고, 최상의 교육 환경 가운데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역량을 길러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