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사진=경기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4960498621_71a0d0.jpg)
【 청년일보 】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경기도가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민생 회복,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개 분야에 걸쳐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4~18일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각종 불편·문의 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에서, 응급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을 포함,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 96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전기차 충전시설도 합동 점검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수사 중인 사건을 모니터링해 응급조치, 즉각 분리조치 등을 지원한다.
대중교통은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시내·마을버스의 경우 필요시 심야 연장 운행을 한다.
주요 도로 교통 및 버스 정보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