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디딤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2024 청년예술제' 부대행사인중 하나인 '2024 청년 아트페어'에 참여할 울산지역 청년 작가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4 청년 아트페어'는 울산지역의 신진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이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울산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예술 프로젝트 팀 또는 청년 작가로, 아마추어와 전문 미술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5명(팀)에게는 내달 3일 '2024 청년예술제'에서 진행되는 '2024 청년 아트페어' 전시를 위한 재료비 최대 30만원과 개인 전시 부스 제공, 홍보물 제작이 지원된다.
조희철 청년디딤터 센터장은 "이번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청년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청년센터에서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청년디딤터의 경우 울산광역시 중구 지역에 맞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청년 예술가 발굴에 집중해 울산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청년디딤터 홈페이지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