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가 청소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구는 오는 10~1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일간 열리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포럼' 첫째 날에는 백승권 동국대 교수가 '미래인재가 가져가야 할 문해력·공감능력·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둘째 날에는 오재성 다원연구소장이 진학입시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교와 청소년센터 등 12개 팀이 밴드, 댄스, 치어리딩, 악기 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학생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진로 검사와 학습컨설팅, 유망 직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최신 교육 정보와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즐겁게 체험하며 송파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