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안산시가 보다 활발한 장애인 고용 창출에 나섰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고용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 촉진에 적극 나서고, 센터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구직자-기업의 원활한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한다.
공사는 법에서 정한 의무고용률(3.8%)이 넘는 5.8%의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는 한편,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장애인 제한경쟁채용을 시행 중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분들이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