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방시혁 의장에게 요구한 가운데 하이브가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6천400원(3.68%) 내린 16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뉴진스가 공개적으로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전날 유튜브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희진 대표가 경영과 프로듀싱을 통합적으로 이끄는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라"고 요구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계속 맡길 것이라 밝혔으나 민 전 대표 측은 반발한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