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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추가 공급"...울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입주 희망자 모집

올 11월부터 입주 시작

 

【 청년일보 】 울산시가 무주택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공유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울산 동구는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추가 입주자를 이달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은 전하동 '전하만주 오피스텔' 건물에 조성된 청년 전용 공유주택으로, 지난 3월 총 20호에 대해 첫 입주가 진행된 데 이어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게 됐다.

 

공급물량은 12평형 9호, 15평형 1호, 16평형 2호 등 총 12호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18세 이상 38세 이하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입주자는 서류심사 후 다음달 중순 공개 추첨으로 선정하며, 입주는 11월부터 이뤄진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 전액과 월 임대료 중 37만원을 지원한다.

 

입주자는 예치금, 관리비, 월 8만∼15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고, 기본 2년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1회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서류를 갖춰 동구청 건축주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동구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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