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양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가 분산돼 있어 청년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화답했다.
구는 '강남청년누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청년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구는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강남청년누리는 ▲ 강남구 청년정책 개요와 관련 기구를 소개한 '강남청년정책' ▲ 일자리, 주거·금융,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28개의 혜택에 대한 '사업소개' ▲ 청년지원 공간과 외부 사이트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됐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인 만큼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