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관내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가 응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취업준비 청년에게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자는 10월 8∼15일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주민등록초본과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올리면 된다.
시는 심사 후 11월 초 대상자를 발표하며 예산 내에서 선착순 편성하며, 토익과 토플, 텝스, JPT 등 19종의 어학시험 중 응시 건수에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강준 시 기획조정국장은 "물가 상승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