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관내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놀이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는 공간이 경기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는 '펀그라운드 오남'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오남은 시 최초로 민간 시설을 임차해 조성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기계 등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5일 '펀그라운드 다산'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0월에는 '펀그라운드 수동'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놀이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