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입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고3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 면접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57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 창원중앙고(중·동부권)와 진주 진양고(서·남부권)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제시문 면접 또는 학교생활기록부 심층 확인 면접 중 선택해 1인 1회 참가할 수 있다.
면접위원은 대학 입시와 면접 교육 경험이 풍부한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 정보센터 상담 교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대학별 면접 고사를 분석해 자체 개발한 유형별 문항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 경험을 통해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모의 캠프가 면접을 앞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