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5.9℃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9℃
  • 구름조금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총 151가구"...대전도시공사, 청년 임대 주택용 집 매입

임대료 산정 후 연말 입주자 모집 예정

 

【 청년일보 】 역세권 주변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사들인 대전도시공사가 청년임대 주택 공급에 나선다.

 

대전도시공사는 기존 주택 151가구를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주거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주택들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150가구 이상의 주택을 지속 매입해 현재 청년임대주택 354가구를 관리 중이다. 2030년까지 총 1천4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가구 중 기존 임차인 거주 주택을 제외한 5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626명이 접수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 매입과정에서 준공 5년 이내 입지 여건이 우수한 주택을 선별한 후 리모델링 공사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구조의 주택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공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정국영 사장은 "공사의 청년주택 공급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층 지역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제공해 청년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