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전용공간을 오픈했다.
금천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호점과 2호점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1호점(시흥1동 나래랑키즈랑점)은 금천양문교회 커뮤니티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약 190㎡ 공간에 0~6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금천구의 명소인 호암산을 형상화한 종합 놀이터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영아 전용 놀이공간인 '상상놀이터'에는 보호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를 비치했다.
2호점(아이세상놀이터점)은 현대지식산업센터 1층에 있으며, 180㎡ 면적에 트램펄린, 플레이짐 외에도 편백나무존, 블록놀이존, 체험 프로그램존 등을 갖췄다.
1호점은 매주 월~토요일까지, 2호점은 매주 화~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구는 1호점과 2호점의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