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12일 서울 강남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인사이드 나이트: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 스페셜 리벤지 매치'가 뜻깊은 자선 복싱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배우 김보성(58)이 8년 만에 복싱 링에 올랐다.
김보성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선 복싱 경기에 참가해 2분 4라운드의 대결을 펼쳤으나, 3라운드 TKO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그의 선행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각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자선 행사로 주목받았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시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김보성 외에도 콘도 테츠오 선수와 김광산 선수도 기부에 동참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인터내셔널의 신개념 모공 케어 브랜드 '원데이즈유'도 제품 협찬을 통해 장애인 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고현호 오유인터내셔널 대표는 "시각 장애인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혀,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자선 경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으며, 김보성의 열정적인 참여와 기업들의 후원이 어우러져 사회적 가치가 더해진 성공적인 행사로 기록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