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 2024.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1043/art_17296598203748_406c29.jpg)
【 청년일보 】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가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3개 기업이 2천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아우디 등 유명 기업들의 부스가 인기였다.
부스에는 여러 미래형 차량이 전시됐다.
현대차에서 선보인 미래형 수소 택시 '스페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네모난 상자같이 생긴 차량에 운전석 없이 네 개의 좌석이 서로 마주 본 특이한 구조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탑승하기 편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외에도 UAM 기체 시뮬레이터 등 각종 체험이 박람회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 아레나'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의 신기술이 전시됐다.
FIX 2024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박람회 기간 엔비디아 전문 기술자와 13개국에서 초빙된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 신기술 발표회, 바이어 초청 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