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마련한다.
강서구는 오는 26일 마곡중앙광장에서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너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교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모루인형 공예, 3D펜, 태양 흑점 관측, 드론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베이커리, 디저트, 분식류 등을 판매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인공지능,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