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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V자' 반등...6만8천달러선 회복

24일 오후 4시 11분 6만8천183달러 거래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V자' 반등을 하며  6만8천달러선을 회복했다.

 

25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24일(현지 시간) 오후 4시 1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6% 오른 6만8천183달러(9천412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눈앞에 두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전날 6만5천달러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가격은 하루 만에 6만8천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 22일 비트코인 ETF는 7천91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2주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3%가량 하락했다.

 

하루 뒤 23일에는 가격이 6만5천달러대까지 내려갔으나, 순유입액은 1억9천240만달러로 급증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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