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 익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은 5∼69세 법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8∼29일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 체육진흥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월 10만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내에서 사업연도 동안 스포츠 강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