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여성 인재의 취업을 돕고 3D프린팅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 울주군이 나섰다.
울주군은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3D프린팅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울산과학기술원과 기업을 탐방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먼저 3D프린팅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창업팀 강의를 듣고, 기기 가공동을 견학했다.
이어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소개와 3D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 훈련생들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업무 현장을 간접 체험하면서 3D프린팅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탐방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3D프린팅을 배우고, 기업탐방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도 유익하고 여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