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창업 생태계 구축 및 벤처·창업기업 유치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나선다.
관악구는 내년도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할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를 벤처 창업의 메카로 키우는 구의 역점사업이다. 그간 입주기업 5곳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과 창업 7년 이내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년간 낙성벤처창업센터, 신림벤처창업센터,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등 총 22개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구는 사무공간 지원은 물론 기업 진단, 멘토링, 홍보,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성공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의 플랫폼"이라며 "관악S밸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