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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재현 CJ 회장 세무조사…260억대 미신고 해외 계좌 '포착'

세정당국에 미신고…최대 잔액 260억원 달해

 

【 청년일보 】 국세청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개인 탈세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S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회장과 어머니 故손복남 여사가 공동명의로 가지고 있던 스위스 UBS 은행 계좌 3개를 찾아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계좌 모두 2013년 이전에 개설돼 2016년 말에 해지됐는데, 이 3년여 동안 잔액이 최대 260억원 대에 달했다는 것이 국세청 판단이다.

 

이같은 국세청 판단이 사실이라면 이 회장은 조세포탈 혐의를 받게 된다. 당시 세법상 잔액 10억원이 넘는 해와 계좌는 국세청에 신고해야 했으나 모두 신고 이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J그룹 세무조사는 일명 '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담당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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