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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생활 마지막 여정…아름다운 '은퇴투어' 열린다

단장 간담회서 김연경 은퇴 투어 공감대 형성

 

【 청년일보 】 김연경(흥국생명)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18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 회의실에서 열린 단장 간담회 때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논의됐다. 이후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연경의 은퇴 투어는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흥국생명과 홈경기 종료 후 자체 은퇴식을 열어준 게 마중물이 됐다.

 

은퇴식에서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이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연경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또 기업은행 선수들도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단장 간담회에서는 "기업은행이 진행했던 수준의 은퇴식 행사를 열겠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2005~2006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던 김연경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친 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김연경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경기는 정규리그 7경기와 흥국생명이 직행을 예약한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갈 경우 최대 12경기에 불과하다.

 

정규리그 7경기 가운데 흥국생명의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3경기를 뺀 4경기가 방문경기다.

 

오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원정경기가 두 번째 은퇴 투어 경기다. 이후 다음 달 1일 정관장전(대전 충무체육관), 다음 달 11일 페퍼저축은행전(광주 페퍼스타디움), 다음 달 20일 GS칼텍스전(서울 장충체육관)으로 원정 고별 은퇴 투어가 이어진다.

 

첫 은퇴 투어였던 기업은행 전에서는 김연경 경기 장면을 보려는 팬들이 몰려 화성종합체육관 3천945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던 만큼 다른 경기에도 구름 관중이 몰릴 예상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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