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타임스퀘어는 공연 프로그램 ‘뮤직스퀘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뮤직스퀘어는 타임스퀘어가 지난 2009년 개장 이후 10년 이상 운영해 온 공연 프로그램을 새롭게 리뉴얼한 콘텐츠다.

올 연말 정식 론칭 예정인 자체 캐릭터 지적 재산권(IP) ‘탐스프렌즈’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타임스퀘어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뮤직스퀘어 오는 19일과 20일, 26일, 27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감성적인 음색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10CM’가 출연하고, 20일에는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리는 밴드 ‘소란’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어 26일에는 독보적인 음악 색채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 밴드 ‘지소쿠리클럽’이 한여름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사하며, 27일에는 차세대 청춘 밴드로 주목받는 ‘유다빈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뮤직스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타임스퀘어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뮤직스퀘어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