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6578096514_fc05d1.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경기남부 2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 15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전북서부 150㎜ 이상), 충북남부 50~100㎜, 경북북부내륙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100㎜ 이상),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20~60㎜, 대구·경북(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10~60㎜, 강원동해안 5~40㎜, 제주도북부 5~30㎜로 예보됐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밖에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