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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시 신청자, 평년比 적은 1천450명…“의정 갈등 전 45% 수준”

예년 평균 신청자 3천200여명 대비 45% 수준 그쳐
“작년比 신청자↑…상반기 의대생 복귀 증가 주목”

 

【 청년일보 】 의사 국가시험 신청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제90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 1천450명이 접수했다.

 

이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예비시험에 통과한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합해 평균 약 3천200여명 대비 약 45% 정도가 지원한 수준이다.

 

다만, 작년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병원을 떠난 후 치러진 제89회 의사 국시 응시자(382명) 대비 3.8배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병원을 떠난 후 치러진 제89회 의사 국시 응시자는 382명에 그쳤다.

 

그 이유는 올해보다 내년 초 배출되는 신규 의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에 본과 4학년을 중심으로 복귀 의대생이 늘어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실기 이후 치러지는 필기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응시 원서를 받은 뒤 내년 1월 8∼9일 이틀간 진행된다.

 

정부는 이와 별개의 의사 국시를 내년도에 한 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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