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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 반등 기대에...삼성SDI, 3%대 강세

 

【 청년일보 】 삼성SDI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20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주가 강세는 증권가에서 내놓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은 2025년 4분기”라며 “유럽 고객향 출하 회복으로 각형 EV 배터리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미국 SPE 공장의 EV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AMPC 수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조2천9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천187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영업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아 전반적인 실적은 2분기(매출액 3조 1천800억원, 영업적자 3천978억원)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HBM(고대역폭 메모리)향 소재 출하 증가로 실적을 뒷받침하고 소형전지도 EV·BBU향 판매 회복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ESS는 미국 관세 인상(10%→15%) 여파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고, 각형 EV 배터리는 유럽향 판매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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