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옥 전경. [사진=LG이노텍]](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69866604_e12181.jpg) 
【 청년일보 】 LG이노텍이 실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6.56% 오른 2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5조3천694억원, 영업이익 2천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12.7% 웃돈 수치다.
증권가에선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잘 팔리는 점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확인됐고 가격 경쟁 또한 전년 대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부터 LG이노텍이 주력으로 공급하는 프로·프로맥스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탑재돼 제품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점유율 방어가 한층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