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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첫날 1만명 이탈…절반 이상 SKT로 떠나

KT 망 이탈 가입자 1만142명…SKT 집중
알뜰폰 포함 번호 이동 건수 두 배 이상 급증

 

【 청년일보 】 KT를 이탈한 소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SK텔레콤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T 망을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784명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2천478명은 알뜰폰(MVNO) 사업자로 옮겼다. LG유플러스를 선택한 소비자는 가장 적은 1천880명에 그쳤다.

 

알뜰폰을 제외한 통신3사 사이의 번호 이동만 보면 하루 동안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5천886명이었다. 이중 79.2%인 4천661명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천225명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천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천여건 수준이던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달 KT는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KT의 일일 해지 규모가 수만명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특히 지난해 통신3사가 모두 해킹 사태에 휘말리며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향후 번호이동 소비자를 잡기 위한 가입자 쟁탈전의 재점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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