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동양생명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비와 입원∙수술비를 단계별로 구분, 이에 맞춰 보험금을 체증 보장하는 '무배당 수초천디딤돌건강보험(무해지환급형)이 보험시장내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요 관심 상품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이 상품믄 보험기간을 가입시점으로부터 10년 단위 3단계(제 1∙2∙3보험기간)로 구분, 경과기간에 따라 보장금액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나도록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암 등 3대 질환의 진단비와 입원∙수술비에 대한 금전적 부담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례로, 피보험자가 보험계약일로부터 10년 경과시점 계약해당일 전일 내에(제 1보험기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한다.
다만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으로 진단 시에는 각각 진단비 200만원씩을보장한다. 입원비 및 수술비 또한 종속특약 가입을 통해 체증된 금액을 지급한다.
이어 보험가입시점으로부터 10~20년이 지난 시점 계약해당일(제 2보험기간) 사이에는 최초 보장금액의 2배를, 20년~만기시점(제 3보험기간)까지는 최초 보장금액의 3배를 보장한다. 다만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이 안됐을 경우에는 보장 금액의 50%만 지급한다.
특히 뇌혈관질환 및 허혈심장질환의 경우 선택특약을 통해 위험보장의 범위를 확대한 것도 이 상품의 큰장점으로 평가된다. ‘무배당 뇌혈관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한 후 뇌출혈∙뇌경색∙기타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뇌혈관질환 진단비 200만원을 지급한다.
‘무배당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으로 진단 확정시에도200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상품 구성은 무해지환급형(1형)과 순수보장형(2형) 등 두가지로 구성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순수보장형에 비해 저렴하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로, 보장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위험 조장한다. 아울러 필요에 따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30년 보장으로도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자사 특정 종신보험의 계약자가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주계약 기존보험료의 3%를 할인 받는다.
이 밖에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또는 50% 이상 장해 진단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다만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은 제외다.
월 보험료는 무해지환급형의 경우 30세(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에 100세 만기,20년납) 기준으로 남성 5만 5700원, 여성 4만9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보험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진단비를 체증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금전적 보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일보=김양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