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RPG '전신유적'. [이미지=퍼펙트월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832/art_15966079761727_30eaa6.jpg)
【 청년일보 】 퍼펙트월드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신작 중에는 내년 한국 출시가 목표인 SF 액션 RPG '전신유적(战神遗迹)'과 MMORPG '환탑(幻塔)'이 포함됐다.
전신유적은 신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우주에서 펼치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모바일 게임으로 액션 RPG 장르에 로그라이크,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요소를 더했다. 화려한 액션을 비롯해 랜덤하게 생성되는 미로와 지형, 갑작스러운 장애물로 기존 액션 RPG와의 차별화를 꾀했으며 이용자의 컨트롤, 전략성, 팀워크를 시험한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하이퀄리티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자랑하는 환탑은 외계 행성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로, 맑은 색감의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만화같은 캐릭터 모델링이 특징이다. 모션 캡처로 구현된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액션과 높은 자유도를 구현해 이용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플레이와 게임 곳곳의 퍼즐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퍼펙트월드는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동방불패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동방불패와 화려한 무협 액션을 재현해 90년대 향수를 지닌 이용자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세련된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된 영호충과 동방불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