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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전망 '맑음'…무디스, 신용등급 '부정적→안정적' 변경

<뉴스1>

국내 은행권 신용등급 전망에 구름이 걷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4일 '한국 은행권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18개월 간 한국의 은행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종전의 '부정적' 신용등급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 은행권 전망 보고서'에서 부정적 전망을 보였던 KEB하나은행·신한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 총 5곳이 '안정적' 등급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무디스가 평가하는 17개국 은행 중 '안정적' 전망으로 평가 받은 은행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무디스는 한국 은행권 전망에 반영된 △영업환경 △자산 리스크·자본적정성 △자금조달·유동성 △수익성·효율성 △정부의 지원 등 5개 주요 평가 요소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성장 회복으로 은행권의 영업환경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올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3%로 올려 잡고, 내년 성장 전망치도 종전 2.0%에서 2.8%로 조정했다.

올해 9월 은행권 평균 보통주자본비율(common equity Tier 1)은 12.7%, 자본적정성 비율은 15.4%로 국내 은행권의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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