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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로 내몰리는 '저소득층' …10년간 월세 비중 7.5%p↑

<뉴스1>

최근 10년 사이 저소득층의 보증부월세·월세 및 사글세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따르면 2006~2016년 저소득층의 보증부월세·월세 및 사글세 비중은 27.5%에서 35.3%로 7.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전세 비중은 18.8%에서 12.9%로 5.9%포인트 감소했다.

통계청은 보증부월세·월세 및 사글세 비중은 중간소득층과 고소득층에서 2016년 각각 19.2%, 8.3%로 나타나 소득계층 간 주거안정성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00년 47.8%였던 아파트의 비중은 2016년 60.1%로 12.3%포인트 증가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중소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125만7461호로 전체 주택 중 8.2%에 했다.

면적별로는 대형보다는 소형과 중소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98만7646호로 공공임대주택 중 88.5%에 이르렀다. 

소형 공공임대주택은 51만6727호로 2010년 대비 22.1%, 중소형은 47만919호로 13.2%, 중형은 11만4762호로 61.6% 증가한데 비해 대형은 1만2983호로 9.4% 감소했다.

소형·중소형 공공임대주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과 경기에 편중되면서 양극화가 심각했다.

경기와 서울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각각 24.6%, 18.7%로, 그 외 지역 평균(3.8%)에 비해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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