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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차기작 4종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언디셈버, 프로젝트 NM 등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21~2022년에 출시 계획

 

【 청년일보 】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언디셈버 ▲프로젝트 NM 등 차기작 4종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개발되는 라인게임즈의 게임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관계사인 라인게임즈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를 통해 쌓은 개발 노하우를 통해 '데스티니 차일드', '엑소스 히어로즈' 등을 서비스하며 성공적으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콘솔 패키지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를 발매, 모바일 및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차기작 4종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 '대항해시대' IP를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의 복장 및 건축 등 다양한 문화를 비롯해 항구와 함선 등을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출시 30년을 기념해 연내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라인게임즈의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어드벤처 SRPG다. 국산 PC 패키지 타이틀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창세기전' 및 '창세기전 2'를 아우르는 최신작으로, 원작 특유의 깊이 있는 감동과 더불어 원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과 전개상 오류가 있었던 내용을 개선해 '완전판'으로 개발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적용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의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 자유로운 탐험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기본 플랫폼으로 해 2022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니즈게임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액션미가 강조된 전투와 게임 전반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함께 즐기는 것이 특징으로 2021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NM'은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라인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3인칭 슈터 RPG이다. 정교하게 구현한 오픈월드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PC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오는 2022년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장르와 플랫폼 구분 없이 높은 퀄리티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리얼 엔진에 대한 내부 만족도가 높다"며 "언리얼 엔진을 적용 중인 차기작 4종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게임 개발 역량뿐 아니라 퍼블리싱의 전문성까지 겸비한 라인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인 핵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라인게임즈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최고의 게임을 게이머에게 선보이도록 에픽게임즈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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