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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물류회사 LG 판토스 ‘호황’... BCG '차세대 테크 기업'에 마켓컬리 선정 外

【 청년일보 】올 1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급행 화물 운송을 시작한 판토스는 주 3~4회운행을 확대 매일 운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상운임 폭등에 유럽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3분기 영업익 482억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호황이다.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가 선정하는 '떠오르는 차세대 테크 기업'에 마켓컬리가 이름을 올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직후 신규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온 쿠팡의 고용 인원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란에 철도운송 각광...LG 판토스 호황

 

해상운송보다 20일 정도 빠른 편인 철도 운송의 비싼 운임이 최근 해운 운임의 가파른 상승에 상대적 가격 경쟁력을 보유.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유럽 해상 운임은 모두 가파른 상승세로 미국 서해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887 달러까지 상승.

 

판토스의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가 유럽행 수출 운송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판토스에 철도 운송 문의를 하거나 의뢰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

 

전자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는 물론 의류·섬유·포장재·e커머스 제품까지 판토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GS리테일, KT와 ‘맞손’...AI 활용, 물류 최적화 추진

 

GS리테일이 KT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사업을 추진.

 

다음 달부터 2개월간 고양물류센터와 제주물류센터를 대상으로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운송 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

 

KT의 AI 기술을 활용, 최적의 운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자동으로 수립 '물류 최적화 서비스' 도입, 이와 연계된 전용 내비게이션을 자사 배송 매니저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제공.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협회로 협회명 변경

 

한국선주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

 

선주협회가 개별 선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공감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창립일을 대한선주협회 창립일인 1954년 4월 20일로 소급 적용하기로.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경북도·초록마을 업무협약

 

경북도가 초록마을과 친환경·유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초록마을은 전국 396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유기 농산물, 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

 

친환경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적정가격 구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 초록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매 행사 등에 협력하기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처 확보와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떠오르는 테크기업'에 카뱅·토스·마켓컬리

 

BCG는 세계 경제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기업을 소개하는 '2020 BCG 테크 챌린저(2020 BCG Tech Challengers)를 17일 발표.

 

BCG는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챌린저 기업을 발표해왔다. 디지털 혁명 가속화로 챌린저 기업 명단을 대부분 테크 기업이 차지하면서 올해는 아예 '테크 챌린저'를 선정.

 

유통 분야에서는 마켓컬리와 쿠팡, 티몬이 테크 챌린저 기업에 선정.

 

◆쿠팡, 삼성전자·현대차 이어 고용 3위 기업

 

쿠팡과 이 회사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4만3천171명을 고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직후인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1만3천744명의 신규 일자리(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를 만들어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한화솔루션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10위 안에 포함된 나머지 기업들의 신규 고용 인원 1만1천398명보다도 2천명 이상 많은 수준.

 

◆G마켓·옥션 "오후 6시까지 책 주문하면 다음날 무료 배송“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자체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통해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한 도서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익일 배송을 시작.

 

주문한 도서의 가격과 상관없이 적용되고, 생필품과 가공식품 등 배송비가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과 도서를 함께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

 

G마켓과 옥션에는 스마일배송이 가능한 일반 도서 2만여종, 유아도서·참고서 1천여종. 내년 말까지 전체 도서 상품은 100만종으로 확대될 예정.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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