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구영상제작 전문 기업 '콘텐츠몬스터(CONTENTS MONSTER)'의 청년 CEO 박관재 대표(23)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콘텐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일 콘텐츠몬스터에 따르면 박관재 대표는 지난달 2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해 부위원장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분과위원회 위원 중 최연소 위촉 사례(만 23세)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우리나라에 세팍타크로 및 족구 경기를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대한체육회 가맹 단체다. 세팍타크로, 족구 경기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건전한 운동 정신을 배양하고 나아가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국위 선양을 도모하는 것이 단체의 설립·운영 목적이다.
협회 주요 역할은 경기에 대한 기본 방침의 심의 결정, 경기 관련 관계기관의 자문 및 건의 국제대회 및 국내경기 개최 및 참가, 산하 가맹단체 및 지부의 관리·감독, 경기 기술의 연구 및 지도 양성, 선전 간행물 발간 및 홍보 등이다.
박관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부임하는 콘텐츠위원회의 경우 최근 신설되어 기존 홍보위원회 임무를 대체 수행한다. 특히 선수위원회, 경기위원회 등과 달리 외부인사가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위원회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영상 콘텐츠 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박관재 대표의 역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관재 대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콘텐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협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노력을 경주한다는 각오다.
박관재 대표는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 반열에 올라선 인기 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세팍타크로 콘텐츠 개발을 실천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