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친환경·혁신 미래교통수단 글로벌 선도”...진성준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성료

김포공항은 UAM 테스트베드 활용 가능한 최적의 입지
클러스터 구축 통한 핵심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 청년일보 】저소음·친환경의 혁신적 미래교통 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 포럼이 열려 주목받았다. 2040년 전 세계 731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UAM은 에어택시 등 전동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를 활용한 항공 이동서비스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이 지난 20일 김포공항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UAM Team Korea’ 대표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글로벌 선도를 위한 협업공간인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진성준·박상혁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여 마련되었다.

 

진성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은 저소음·친환경의 혁신적인 미래교통수단으로, 2040년에는 전세계 항공산업 규모에 맞먹는 73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표준기술과 절차가 없는 지금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우리나라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UAM 산업에 참여하는 산·학·연이 함께 협업하여 연구·개발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UAM 산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공항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국제공항이자 교통의 허브로서 UAM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입지”라며 김포공항 UAM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UAM Team Korea’ 대표기관 전문가들은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기체 개발, 전기배터리, 인프라, 서비스 등 산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조연설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맡았다. 손창완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UAM 산업 핵심 주역들이 김포공항에 모여 항공 산업 재도약을 위한 미래 혁신 교통 수단 활성화를 논의하게 된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가 UAM 산업 글로벌 선도를 위한 지원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균 한화시스템 상무,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공병호 대한항공 원장, 홍상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담당했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이재우 건국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부장, 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장, 전승목 항공안전기술원 센터장, 이관중 서울대학교 교수, 장호상 한서대학교 교수, 장경준 국립항공박물관 실장, 이정택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