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불법 시세차익 환수"...野 "특공, 전수조사 제안"

 

【 청년일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전면 전수 조사를 요구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자 아파트 특공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하며 "체면치레용 셀프조사가 아니라 검찰 수사로 발본색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과 새만금개발청, 해양경찰청의 특공 논란에 대해 "시세차익뿐 아니라 취득세 감면액에 대한 환수도 검토돼야 한다"며 "부당이익을 취득한 공무원이 있다면 부당이익 환수 등 국민 눈높이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유령청사를 추진한 관평원, 예산을 내준 기재부, 땅을 마련해준 토지주택공사(LH), 행정오류를 발견하고도 특공 지정을 해준 행복청, 감사원에 이르기까지 설계, 예산, 집행, 감독 과정 모두 무능과 오류투성이"라며 "복마전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직원들도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사옥을 불과 10∼20㎞ 이전하는데도 일부 세종지사 직원들이 특공 혜택을 받았고, 2명은 아파트 분양만 받고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일 한전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한전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지사와 대전에 있는 세종전력지사·대전중부건설본부 등 3개 사업소를 통합한 사옥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로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 192명이 특공을 통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