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5.8℃
  • 대전 13.5℃
  • 대구 14.6℃
  • 울산 14.4℃
  • 광주 14.2℃
  • 부산 13.7℃
  • 흐림고창 14.9℃
  • 제주 16.5℃
  • 흐림강화 16.2℃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메시, 국가대표 첫 우승

아르헨티나, 디마리아 결승골...1-0 승...역대 최다 우승국 등극
메시, 4골 5도움...우승 한풀이 성공

 

【 청년일보 】아르헨티나가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치른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전반 22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에서 열린 1993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 탈환했다.


아울러 최근 6차례 대회에서 4번이나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털어내고 대회 통산 15번째 정상에 올라 우루과이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이날 풀타임을 뛰고 메이저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4차례의 월드컵과 5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나 마침내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 5도움을 올려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019년 대회 우승팀인 브라질은 대회 2연패 및 통산 10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