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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델타 바이러스에 델타 플러스까지...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 청년일보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 들어오게 되면 복제를 거듭하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대체로 같은 바이러스를 만들지만 오류로 인해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변이’라고 지칭한다.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종의 문이라고 하는 ‘수용체’를 통해 들어간다. 여기서 ‘변이’란 수용체와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이 결합하면서 돌기 부분이 바뀐 형태를 의미한다. 

 

WHO에서 발표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는 총 4개가 있다.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 남아프리카형 변이 바이러스, 브라질형 변이바이러스, 인도형 변이바이러스까지 총 4개의 변이 바이러스에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바이러스로 분류하였다.

 

‘델타 바이러스’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당초 ‘인도변이’로 불리다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려변이 중 하나이다.

 

‘델타 바이러스’가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가 빠른데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증상으로 사람들의 괜찮을 거라는 안도로 인해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기존 코로나19의 증상이 고열, 오한, 미각, 후각 상실이었다면 ‘델타 변이’는 두통, 콧물, 기침, 인후통 등 정말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될수록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큰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인도를 비롯해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역의 코로나 19 환자들은 복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상실, 청력상실, 관절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델타 변이는 D614G,L452R,T478K,P681R 4중 변이로 백신 면역 회피력은 물론 높은 감염력으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델타 바이러스’로 사회가 어지러운 이 시점, 2021년 6월 22일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의 전세계 확산이 거센 가운데, 인도 보건당국이 파급력이 더 센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델타 플러스’에 대한 파급력은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어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이는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에도 훨씬 큰 위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며 21년 8월 3일 대한민국에서 2명의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나타났다. 국내 첫 ‘델타 플러스’ 감염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더 혼란스럽게 된 계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첫 국내 델타 플러스 감염자 모두 AZ 백신 접종자’라는 사실이다. 백신 접종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정말 백신을 맞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와 같은 국민들의 의문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백신은 접종하지 않는 것보다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그리고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에 의해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 백신 2회 접종 시 감염 예방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할 기회가 생긴다면 의구심 없이 맞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 청년서포터즈 4기 조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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