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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출발...기업 실적 호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이 투자심리를 견인하며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기업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13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8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9포인트(0.26%) 오른 35,591.84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15%) 오른 4,467.6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0포인트(0.06%) 상승한 14,824.67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날까지 올해 들어 47번째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업종별로 필수소비재, 통신, 헬스, 기술주가 올랐고, 에너지, 금융, 산업 관련주는 하락 중이다.

 

기대치를 상회하는 기업 실적은 투자심리를 상승시키고 있다.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S&P500지수에서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88%의 기업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순익 증가율은 92.9%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디즈니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증가 수가 모두 월가의 예상을 웃돌며 디즈니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팬데믹에 가장 타격을 받았던 디즈니의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테마파크로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소비자사업부가 1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주가는 FDA의 부스터샷 승인 소식에 각각 1% 이상 올랐다.

 

버진갤럭틱의 주가는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이번 주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올랐다. 독일 DAX 지수는 0.30%가량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3%가량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7%가량 오르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4% 하락한 배럴당 68.99달러에,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27% 떨어진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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