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송파경찰서에서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 살해 혐의로 이송되는 강윤성에게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성(오른쪽 모자 쓴 사람)이 달려들자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936/art_16309712830796_c8c395.jpg)
【 청년일보 】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송파경찰서는 7일 살인·강도살인·살인예비·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강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여전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한 게 아니라 금전적 문제로 범행했다"고 했다. 이날 강씨는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송되는 강윤성에게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달려들어 경찰이 제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