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4906939299_b49794.jpg)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명이 증가한 1만4천25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9명, 달성군 7명, 달서구 6명, 서구 4명, 동구 2명, 남구·중구·수성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서구 소재 음식점과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7명이 추가됐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최근 북구 한 식당에서 생일파티를 한 뒤 확산해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또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2명, 남구 일가족·남구 소재 학교·동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