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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세리에A 6연승 질주...'지루 결승골'

AC밀란, 토리노에 1-0 승...리그 선두

 

【 청년일보】  AC밀란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이적생' 올리비에 지루(35·프랑스)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C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와 2021-2022시즌 세리에A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AC밀란은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을 포함해 개막 후 10경기 무패(9승 1무)를 질주하며 리그 1위(승점 28)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나폴리(승점 25)와 승점 차는 3점이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AC밀란이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을 거둔 건 1954-1955시즌 이후 두 번째다.


AC밀란은 이적생 지루가 전반 14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라데 크루니치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문전으로 쇄도한 지루가 왼발 슛으로 밀어 넣었다. 올해 7월 잉글랜드 첼시를 떠나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지루의 리그 4호 골이다.


지루는 세리에A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인데, 자신이 출전한 세 차례 홈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1994-1995시즌 이래로 AC밀란 선수가 자신의 첫 세 차례 홈경기(정규리그)에서 모두 득점한 건 2013년 마리오 발로텔리 이후 지루가 처음이다.


실점을 허용한 토리노는 후반전 교체 카드를 활용해 역전을 노렸지만 AC밀란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대부분의 슈팅은 육탄방어에 가로막혔으며, 유효 슈팅은 단 2차례에 불과했다. 경기는 AC밀란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은 AC 밀란(45%)이 토리노(55%)에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AC 밀란이 7-4로 우위를 점했다. 단 2개의 코너킥을 얻은 AC 밀란이 이 중 하나를 골로 연결시키는 등 집중력에서 앞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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