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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의 고통 "예방"하고 "치유"하고...흥국화재 '소확행' 업무협약식 체결

흥국화재, 계열사 티알엔과 공동 '소확행' 위한 지원 사업 전개
흥국화재. 지역아동센터에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예방 지원
티알엔, 순직 소방관 유족 심리 및 상담치료 지원에 후원금 맡아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의 보험계열사인 흥국화재는 티알엔을 비롯해 소방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문로 소재 본사에서 소방안전 지원사업을 위한 ‘소확행 (소방안전은 확실한 행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확행’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화재 예방을 비롯 소방안전 문화 확산 및 국민 생명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관 가족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흥국화재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계열회사인 티알엔은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가족 심리치료 및 상담을 지원하는 등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재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험, 교육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가연성 외장재를 교체하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보강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을 위해 법이 마련됐으나,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들은 재정 마련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식은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과 지원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소방청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좋은 파트너가 돼 '나눔의 선순환'이 지속되도록 노력,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을 비롯해 민택근 티알엔 대표, 신우열 소방청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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