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교보교육재단은 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21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을 비롯해 총 1억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선 올해의 대상에는 '참사람육성 부문'에서 김현수 성장학교 별 교장이, '창의인재육성 부문'에서는 김의성 보정고등학교 과학교사가 수상했다.

또한 '평생교육 부문'에서는 만세작은도서관이, '미래교육콘텐츠 부문'에서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수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들 대상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3000만원 및 상패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참되게 키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분을 선정하고자 힘썼다”면서 "올해 수상자들은 위기 가운데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 오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문별 수상자와 심사위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